스타일리스트 출신답게 뭘 입어도 남다른 사람 있잖아. 근데 유독 이 사람 하체 라인 보면 진짜 뭔가 다른 것 같아.
김나영 보면 요즘 세미 부츠컷 팬츠를 진짜 자주 입는 것 같거든? 특히 흰색이나 아이보리 톤의 세미 부츠컷을 엄청 애정하는 듯해.
제주도 여행 사진이든 한옥 앞이든 카페 앞이든 어디서든 이 핏을 고수하더라고. 근데 여러분 세미 부츠컷이 뭔지 정확히 아시나?
완전 와이드도 아니고 완전 스키니도 아니고 딱 그 중간쯤인 거야. 무릎까지는 어느 정도 슬림하게 떨어지다가 무릎 아래부터 살짝 퍼지는 라인이거든.
그래서 종아리가 좀 있는 사람들한테는 구세주 같은 핏인 것 같아. 쫙 달라붙으면 다 드러나잖아 군살이.
근데 세미 부츠컷은 그 울퉁불퉁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거지. 김나영 사진 보면 진짜 다리가 끝없이 길어보이는 느낌 있지 않아?
그게 다 이 세미 부츠컷 덕인 것 같거든. 밑단이 살짝 퍼지면서 발등을 덮는 기장감이 다리를 쭉 늘려보이게 하는 원리래.
특히 김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