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막걸리를 만들었다고 했을 때 솔직히 다들 반신반의했잖아. 연예인 부업 아니야?

이름만 빌려준 거 아니야? 근데 이게 진짜 대박이 난 거야.

사실 성시경 막걸리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대. 2023년 5월에 주류 제조 스타트업 '제이1'의 황재원 대표를 처음 만났고, 거기서부터 약 10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고 해. 보통 막걸리는 2~3개월이면 만들 수 있다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레시피 테스트만 최소 20회 이상 했대. 부재료 넣은 막걸리, 쌀로만 만든 막걸리, 탄산 빵빵한 막걸리...

진짜 별걸 다 시도해본 것 같아. 성시경이 원했던 건 묵직한 질감에 과실향이 나면서 달콤함과 새콤함의 밸런스가 딱 맞는 그런 술이었나 봐.

황재원 대표 말로는 "맛이라는 게 너무 주관적이라서 제품 내놓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다"고 하더라. 근데 재밌는 건, 성시경이 본인이 오케이하지 않으면 절대 출시 안 하겠다고 했다는 거야.

그러니까 진짜 본인 입맛에 맞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