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원래 유도 선수 출신임. 용인대 유도학과 나왔는데, 국가대표 될 실력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일찍 그만뒀대.

근데 유도 배우러 일본에 1년간 교환학생 갔었는데, 거기서 일본어를 배운 게 인생을 바꿔놨어. 일본인 교수가 강의 시간에 대놓고 한국인 험담하는 걸 직감으로 눈치챘대.

일본어 잘 모르는데도. 그래서 "사과받게 만들겠다" 하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거임.

결국 그 교수한테 사과 받아냈다는데... 이 사람 성격 진짜 독한 듯 그렇게 갈고닦은 일본어가 2018년 미스터 션샤인에서 빛을 봤지.

츠다 하사 역할인데, 진짜 일본인인 줄 알았다는 사람 수두룩했거든. 일본에서도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 이런 기사가 나올 정도였으니까.

그 전에 영화 박열에서 일본인 역할 잘해서 오디션도 없이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됐다고 함. 이후로는 스위트홈, 신병,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연달아 출연하면서 악역 전문 배우로 자리 잡았어.

근데 재밌는 건, 실제 성격은 완전 반대래. 촬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