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김다미는 코트 입으려고 태어난 사람인 것 같아. 12월 19일에 개봉한 영화 대홍수에서 김다미 코트 핏 보고 진짜 감탄했거든. 보라빛 도는 헤링본 코트 입고 젖은 머리로 전화하는 장면인데 이게 무슨 분위기야.
오버사이즈로 툭 걸친 것 같은데 어깨 라인이 딱 떨어지는 게 핏이 장난 아닌 듯해. 김다미 사복 보면 진짜 코트 사랑이 남다른 것 같아.
체크 코트 입고 아이패드에 뭔가 쓰고 있는 사진 보면 베이지 브라운 깅엄 체크인데 이것도 오버핏이거든. 안에 검정 터틀넥 받쳐 입고 베이지 숄더백 매치한 거 보면 색감 조합이 진짜 따뜻한 것 같아.
뭔가 지적인 느낌도 나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그런 무드? 브라운 체크 셋업 수트 입은 사진은 좀 다른 느낌인데 이것도 결국 코트 실루엣이잖아.
벨트로 허리 잡아서 핏을 살린 게 포인트인 것 같아. 오버사이즈인데 벨트 하나로 실루엣이 완전 달라지는 거 보면 스타일링의 힘이 대단한 듯해.
안에 베이지 이너 살짝 보이는 것도 은근 센스 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