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힙한 스타일이 유독 많을까? 왜 일본 사람들이 데님 입으면 그렇게 힙해 보이는 건지 솔직히 한국이랑 분위기가 완전 다른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 청청 패션 하면 좀 촌스럽다는 인식이 있잖아. 근데 일본은 그걸 완전 다르게 소화하는 것 같은 느낌?

일단 일본 데님 스타일의 가장 큰 특징이 뭐냐면 오버사이즈야.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게 입더라고.

데님 재킷도 크고, 바지도 와이드하고. 근데 이게 그냥 헐렁한 게 아니라 뭔가 계산된 느슨함인 것 같아.

특히 다크 인디고 색상이 엄청 많이 보이는 것 같지 않아? 밝은 워싱보다는 진한 생지 느낌의 데님을 선호하는 듯해.

이게 훨씬 무게감도 있고 고급스러워 보이거든. 그리고 여러분들 눈치챘을지 모르겠는데 청청 룩이 진짜 많아.

데님 재킷에 데님 팬츠 조합. 근데 똑같은 색으로 맞추는 게 아니라 상의는 진하게, 하의는 연하게.

아니면 반대로 상의는 연하게 하의는 진하게. 이렇게 톤 차이를 주니까 촌스럽지 않고 세련돼 보이는 것 같아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