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유해진 하면 뭐가 떠올라?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이랑 티격태격하던 그 모습?

아니면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찐 연기? 이 사람 커리어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조연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천만 영화 4편을 찍은 주연급 배우가 됐으니까. 근데 이 사람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어.

유해진은 중학교 2학년 때 인생이 바뀌는 계기를 맞아. 원로배우 故 추송웅의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를 보고 연극배우의 꿈을 키우게 된 거지.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청년극장에 입단해서 연기를 시작했대. 문제는 서울예대 연극과에 가고 싶었는데...

계속 떨어진 거야. 무려 3번이나 탈락해서 결국 충청대 의상학과로 진학했다고 근데 연기에 대한 꿈을 포기 못한 거지.

군대 다녀온 후에 다시 도전해서 결국 6수 끝에 서울예대 연극과에 합격했대. 그 집념 대단하지 않아?

1997년 영화 '블랙잭'에서 덤프트럭 기사 역으로 스크린 데뷔.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용가리 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