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욘사마' 전성기 시절 기억해? 솔직히 요즘 20대한테는 좀 낯선 이름일 수도 있어.
근데 2000년대 초반 일본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한류 1세대 레전드가 바로 이 사람이야 72년생 배용준. 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 원래 배우 할 생각이 없었대. 어릴 때부터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 덕분에 주위에서 "배우 해봐"라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도전했다고.
근데 배용준 외모가 좀 독특해. 장동건이나 정우성처럼 '잘생겼다'보다는 '예쁘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거든.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분위기에 안경 너머로 보이는 그윽한 눈빛까지. 이게 바로 아줌마 킬러의 정석이었던 거지. 96년 드라마 '첫사랑' 빼고는 거의 안경을 벗은 적이 없다는 거 알아?
그 안경이 완전 트레이드마크였어. 지금도 배용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잖아.
근데 진짜 리즈시절 하면 2001년 '호텔리어' 때가 대박이었던 듯. 원래 김승우가 주연이었는데, 배용준 캐릭터가 너무 인기 폭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