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71년생인데 전성기 시절 얼굴 보면 진짜 할 말을 잃게 되는 듯 요즘 다시 안재욱 리즈시절 사진들이 돌아다니는데, 보면 볼수록 원조 꽃미남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야. 그가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뛰어든 건 1994년이야.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합격했거든. 첫 작품이 김혜수랑 호흡 맞춘 단막극 '눈먼 새의 노래'였는데, 여기서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 역할을 맡았어.
신인인데도 연기를 어찌나 잘했던지 진짜 시각장애인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함.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까지 받았어 근데 진짜 안재욱 신드롬이 터진 건 1997년이야.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톱가수 강민 역으로 나왔는데, 이게 대박이 난 거지. 최고시청률 49.3%에 평균시청률 40.3%.
요즘 기준으론 상상도 못할 수치 아니야? 원래 이 드라마 메인 남주는 차인표였거든.
근데 안재욱 인기가 너무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작가가 대본을 다시 쓰고 결말까지 바꿔버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