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이건 좀 난감하다. 칸예 웨스트 아내 비앙카 센소리 얘기인데 매번 등장할 때마다 할 말을 잃게 만들어.
최근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이오팝 전시 프로젝트에서는 버건디 레드 라텍스 전신 수트를 입고 나왔거든. 목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감싸는 광택 수트에 손에는 거품기랑 볼을 들고 있었어.
요리하는 콘셉트인 건지 뭔지 솔직히 이해가 안 되는 듯? 무대 세팅도 난해하기 짝이 없었는데 다른 모델들이 가구처럼 배치되어 있고 천장에 매달린 사람도 있고.
이게 패션이야 행위예술이야 경계가 너무 모호해. 근데 이건 그래도 전시 프로젝트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어.
문제는 그래미 시상식이야. 공식 레드카펫에 등장한 비앙카 센소리 패션이 진짜 충격 그 자체였거든.
블랙 레오타드 하나에 핑크 부츠 신고 나온 것도 파격인데. 다른 날은 시스루 바디수트 입고 거리를 걸어다녔어.
진짜 다 비치는 수준이었는데 이걸 당당하게 입고 다니는 거야. 그리고 레드카펫에서는 코트 하나만 입고 등장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