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드디어 한 건 했어.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했는데. 그 중심에 라울 알칸타라가 있거든.

재계약 성공! 계약 조건 보면.

연봉 70만 달러에 옵션 20만 달러. 총액 90만 달러야.

한화로 치면 약 13억원 정도? 근데 이거 되게 의미 있는 계약이야.

왜냐면. 알칸타라가 원래 키움 선수가 아니었거든. 2025시즌 5월에 대체 선수로 들어왔어.

야시엘 푸이그가 극심하게 부진하니까 교체한 거지. 근데 합류하자마자 존재감 증명했어. 2025시즌 성적 보면. 19경기 등판.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 나쁘지 않지?

근데 숫자만 봐서는 진가가 안 보여. 진짜 대단한 건 이닝 소화력이야. 19경기에서 121이닝 던졌거든.

한 경기 당 평균 6이닝 넘게 소화한 거야. 이닝이터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니야. 19경기 중 14경기가 퀄리티스타트(QS)였대.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기준인데. 거의 매 경기 팀에 승리 기회를 준 거지.

알칸타라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