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영구결번. 이거 당연한 거 아닌가?

근데 왜 논쟁이 되는 걸까? 일단 기아타이거즈 영구결번이 몇 명인지부터 알아야 해.

현재 딱 2명이야. 국보 투수 선동열 18번.

바람의 아들 이종범 7번. 끝.

그럼 양현종은 어떤 기록을 가지고 있냐고? KBO 리그 통산 선발승 1위.

통산 탈삼진도 1위. 통산 이닝은 2위.

통산 선발 등판도 1위.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전부 양현종 거야.

정규시즌 MVP도 있고. 한국시리즈 MVP도 있고.

골든글러브도 있고. 다승왕도 있고.

평균자책점왕도 있어. 수상 실적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지 않아?

게다가 광주 출신 로컬보이잖아. 광주동성고 나와서 기아에 2007년 입단.

MLB 텍사스 1년 다녀온 거 빼면 쭉 기아에서만 뛰었어. 원클럽맨이라고 봐도 되는 거지.

최근에 3차 FA로 풀렸는데. 총액 최대 45억원에 기아 잔류했거든.

사실상 기아에서 은퇴 확정인 셈이야. 그럼 뭐가 문제냐고?

문제는 선배들 스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