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진짜야? 두산 베어스 필승조 홍건희가 2년 15억을 포기했다고?

11월 17일 두산 구단에서 공식 발표가 나왔거든. 홍건희 측에서 옵트아웃을 발동하겠다고 알려왔다는 거야.

잠깐, 옵트아웃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계약 중간에 선수가 원하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는 조항이야.

대신 남은 계약 기간의 연봉은 포기해야 하는 조건이지. 홍건희는 2024년 1월에 두산과 생애 첫 FA 계약을 맺었어. 2+2년 최대 24억5000만원 규모였는데.

첫 2년은 계약금 3억에 인센티브 포함해서 총 9억5000만원이었고. 이후 2년 15억원은 선수 옵션으로 걸어뒀던 거거든.

근데 이걸 그냥 포기해버린 거야. 92년생 33세 우완 투수. 화순고 나와서 2011년 KIA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프로 입단했지.

근데 KIA에서는 솔직히 좀 아쉬웠어. 가능성은 보여줬는데 확 꽃피우지 못했달까.

그러다 2020년 6월에 류지혁과 맞트레이드로 두산에 왔는데. 여기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