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사람은 진짜 공항을 런웨이로 쓰는 거 아냐? 어떻게 매번 다른 스타일인데 다 잘 어울리는 건지 이해가 안 되거든.
일단 데님 온 데님 룩부터 보자. 연청 오버사이즈 데님 셔츠에 청바지 매치했는데, 이거 자칫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는 조합이잖아.
근데 진이 입으니까 그냥 시원시원해 보이는 듯? 안에 흰 티셔츠로 포인트 주고, 검정 볼캡이랑 마스크로 얼굴 가렸는데도 분위기가 살아있어. 178cm 장신이라 오버사이즈가 늘어져 보이는 게 아니라 비율이 좋아 보이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
그다음 루이비통 청바지 룩도 대박이야. 흰 티셔츠랑 초록색 루이비통 크로스백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더라고.
초록 가방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인 듯. 전체적으로 라이트한 톤인데 가방 하나로 생기 불어넣은 센스 봐.
겨울 공항패션도 빠질 수 없지. 네이비 톰브라운 시어링 코트 입은 사진 봤어?
더블브레스티드에 흰색 4줄 라인 들어간 그 시그니처 디자인이야. 안에 흰 티셔츠만 받쳐 입고 블랙 팬츠에 컨버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