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펌 하면 다 비슷비슷할 줄 알았는데. 아이브 레이랑 트와이스 채영 보니까 완전 다른 스타일이 나오네?

컬 굵기 하나로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갈리는구나 싶어. 레이 히피펌부터 보자.

이건 진짜 촘촘한 컬의 정석이야. 작은 컬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어서 볼륨감이 장난 아니거든.

아이보리 패딩이랑 매치했는데 겨울 아우터 특유의 뻣뻣함을 머리카락 곡선이 부드럽게 잡아주는 느낌? 80년대 빈티지 무드가 제대로 살아있달까.

촘촘한 히피펌의 장점은 스타일 유지력이 좋다는 거야. 펌 풀려도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남아서 오래 가거든.

근데 단점도 있어. 관리 잘못하면 푸석해 보일 수 있어서 에센스나 오일 꼭 발라줘야 해.

레이 머릿결 보면 윤기 있게 관리 잘 한 티 나지? 반면에 채영 히피펌은 결이 달라.

컬이 좀 더 굵고 느슨해서 글램한 분위기가 나는 듯. 레드블랙 스트라이프 탑이랑 매치했는데 레트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 있어.

앞머리 가르마 부분은 좀 눌러서 볼륨 빼고 중간부터 웨이브 들어간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