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거 진짜 시간 빠르다. 김유정, 김향기, 심은경.
이 이름 들으면 뭐가 떠올라? 해를 품은 달의 그 똘망똘망한 눈빛?
마음이에서 강아지랑 뛰놀던 꼬마? 대장금에서 생각시로 나왔던 그 아이?
근데 지금 이 셋이 뭘 하고 있는지 알면 진짜 깜짝 놀랄 듯. 세 명 다 2003년에 데뷔했어.
김유정은 4살에 크라운 산도 CF로, 김향기는 4살에 잡지 표지 모델로, 심은경은 10살에 드라마 '대장금'으로. 20년 넘게 이 바닥에서 살아남은 거야. 아역 배우가 성인 배우로 성공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
근데 이 셋은 해낸 거지. 먼저 김유정 얘기해볼까.
솔직히 '잘 자란 아역 스타'의 교과서 같은 존재 아닌가 싶어.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연우 역할 기억나?
여진구랑 순수한 로맨스 보여주면서 시청자들 심장 저격했잖아. 그 드라마가 시청률 50% 찍은 거 김유정 아역 파트 덕이라는 평가도 있어. 2016년에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첫 성인 연기 했을 때 반응 어땠는지 기억해?
박보검이랑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