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거 진짜 역대급 조합 아니야? 한소희랑 전종서가 같은 영화에서 만났어.
그것도 여성 투톱 누아르라니. 한국 영화에서 이런 조합 본 적 있어?
솔직히 없잖아. '프로젝트 Y'라는 영화인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어.
그 전에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먼저 상영됐는데, 현장 반응이 엄청났대. "한소희!
전종서!" 외치는 함성이 할리우드 배우 못지않았다고.
영화 내용이 뭐냐고? 강남 화류계를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 이야기야.
한소희가 맡은 미선은 룸살롱에서 돈 모아서 아파트 사고 꽃집 차리겠다는 꿈을 가진 캐릭터고, 전종서가 맡은 도경은 콜떼기로 일하면서 한탕을 노리는 인물이래. 근데 사기에 휘말리면서 작은 희망마저 빼앗기자, 둘이 목숨 걸고 돈 가방이랑 금괴 훔치는 거친 추격전에 뛰어든다는 거지.
두 사람 케미가 장난 아닌 듯해. 실제로 1994년생 동갑이거든.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등장부터 손 꼭 잡고 나왔대. 전종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