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연예계에서 가장 뭉클했던 소식 중 하나가 바로 故 이순재 선생님 영결식이었잖아. 70년 연기 인생을 마무리한 국민배우의 마지막 길. 그 자리에서 하지원이 눈물의 추도사를 낭독했는데, 그 내용이 정말 울림이 컸던 것 같아.

하지원은 이순재 선생님의 팬클럽 회장이었거든. 69년 연기 인생 동안 팬클럽이 없었던 이순재 선생님께 직접 팬클럽을 만들어드릴 정도로 존경심이 대단했던 거지. 둘의 인연은 2012년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시작됐어.

안성 세트장에서 촬영할 때 난방이 아예 안 됐는데, 하지원이 두껍게 안 입고도 불평 한마디 없이 촬영에 임했대. 이순재 선생님이 그때 '참 착한 아가씨다'라고 생각하셨다더라고.

근데 하지원이 추도사에서 밝힌 이순재 선생님의 조언이 진짜 심플하면서도 깊었어. 하지원이 배우로서 흔들리던 시기가 있었나 봐.

그때 이순재 선생님께 조심스럽게 물었대. "선생님, 연기는 왜 할수록 어려운가요?"

그랬더니 이순재 선생님이 잠시 하지원을 바라보더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