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가 뭐야? 아마 많은 사람들이 "부부의 세계" 여다경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어.
그 드라마 이후로 한소희가 확 떴잖아. 근데 여다경 캐릭터가 그렇게 임팩트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헤어랑 메이크업이었던 것 같거든.
단정한데 치명적인 느낌이랄까? 오늘은 그 스타일링 포인트를 한번 정리해볼게.
먼저 헤어부터 보면, 여다경 헤어의 핵심은 시스루뱅이랑 자연스러운 물결 웨이브야. 이마가 살짝 비치는 앞머리에 억지로 꾸미지 않은 듯한 웨이브가 포인트거든.
이게 왜 좋냐면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데, 동시에 묘하게 야릇한 분위기도 있어서 그런 듯해. 완전 순수해 보이는데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
이 조합이 여다경 캐릭터랑 딱 맞아떨어졌던 것 같아. 웨이브 스타일도 너무 타이트하게 말린 게 아니라 손으로 풀어헤친 것 같은 내추럴한 결이 포인트야.
요즘 말로 하면 히피펌이나 물결펌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해. 볼륨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느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