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가수가 있어. 이름은 하루, 올해 나이 22살.

아니 근데 이 친구 사연이 진짜 눈물 없이는 못 들을 정도야. 왕중왕전 우승 소감으로 "엄마, 저 왕 됐습니다"라고 하면서 울먹이는데 보는 사람들 다 같이 울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래.

하루가 누군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원래 트로트 아이돌 그룹 에닉스(ANEX) 멤버였어. 에닉스는 2024년에 데뷔한 4인조 남성 트로트 아이돌인데, 하루는 거기서 막내 포지션이었지.

근데 그룹 활동보다 솔로로 '아침마당'에 도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거야.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지 1년여 만에 왕중왕전 우승까지 해버렸으니, 진짜 트로트계의 신데렐라라고 불릴 만하지 않아?

하루의 사연을 들어보면 마음이 많이 아파.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그 이후로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대.

어머니 혼자서 온갖 궂은일을 하며 하루를 키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