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애프터파티 룩만 모아봤는데, 이 사람 진짜 파티마다 스타일이 다 달라. 어떤 날은 캐주얼하게 청바지 입고 가고, 어떤 날은 드레스업해서 가고.
근데 뭘 입든 안 어울리는 게 없어서 문제야. 화이트 드레스에 세이프티 핀 장식 달린 룩은 진짜 파격적이야.
드레스 자체는 화이트 민소매 슬림핏인데, 넥라인이랑 가슴 라인에 옷핀이 체인처럼 주렁주렁 달려있거든. 이거 자칫하면 과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인데 로제가 입으니까 엣지있게 빠져.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가 화이트 드레스랑 톤이 맞아서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고, 실버 옷핀 장식이 포인트 역할을 확실히 해. 바디라인 드러나는 핏인데 로제 비율이 좋으니까 드레스 실루엣이 살아.
골드 슬립 드레스에 퍼 코트 걸친 룩은 완전 올드 헐리우드 무드야. 샴페인 컬러 새틴 슬립 드레스인데 레이스 디테일 있는 브라탑 디자인이거든.
여기에 브라운 퍼 코트를 어깨에 걸쳤는데, 이 조합이 50년대 여배우 느낌 나. 숏컷 펌 헤어스타일이 이 무드를 더 살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