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 나가면 후리스 안 입은 사람 찾기가 더 힘들어. 뽀글뽀글한 양털 자켓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귀엽기도 하고 따뜻해 보이기도 하고.
근데 사실 후리스가 겨울에 진짜 따뜻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패딩보다 가벼운데도 체감 온기는 높아서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거든.
지디 공항 패션 봤어? 최근에 대만 공연 마치고 입국할 때 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 X 재킷 입고 나타났더라.
지디가 후리스? 싶을 수도 있는데, 원래 이 사람 '후리한' 공항 패션으로 유명하잖아.
작년에도 등판에 비너스 얼굴 크게 그려진 스투시 플리스 재킷 입고 집이랑 작업실에서 시간 보내는 사진들 올렸었어. 근데 이번엔 본계정 모드로 나왔지.
벨벳 소재 브라운 부츠컷 팬츠에 샤넬 귀마개 건 핑크 비니, 1992 점보 샤넬백까지 메고 선글라스 착용. 후리스 하나로도 하이엔드 감성 연출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거야.
그럼 후리스를 어떻게 입어야 진짜 따뜻하고 예쁠까? 일단 슬기 스타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