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김포공항에 나타난 제니 보고 깜짝 놀랐어. 아니, 테디베어가 걸어다니나 했더니 제니였네?
싱가폴 공연 마치고 입국하는데 입은 퍼코트가 진짜 압권이야. 피비 파일로 퍼코트, 근데 가격이...
퍼코트 가격 들어봤어? 1,378만원이야.
천삼백칠십팔만원. 숫자 세 번 세봤어 진짜로.
솔직히 처음 봤을 땐 "뭐야, 너무 크고 두툼한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까 묘하게 끌려.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제니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만들어주더라고. 그리고 이게 진짜 포인트인데, 공항 추위 따윈 전혀 신경 안 쓰는 듯한 여유로움?
그게 코트에서 느껴져. 몇 년 전 유행했던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근데 제니가 입으니까 전혀 구식으로 안 보여. 오히려 빈티지 감성에 클래식한 느낌이랄까.
레이밴 대디오 선글라스로 신비주의 완성 제니가 끝까지 안 벗은 게 바로 이 선글라스야. 레이밴 대디오 모델인데, 블랙 프레임이라 더 시크해 보여.
솔직히 공항에서 선글라스 쓰는 거 좀 오바 아니냐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