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리즈시절은 진짜 특이한 케이스야. 왜냐면 이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리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거든.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
이게 한가인 첫 영화이자 완전 출세작이었어. 22세 때 촬영한 작품인데, 1970년대 말 여고생 스타일을 하고서도 말 그대로 살벌한 미모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정확해. 올리비아 핫세를 보는 듯한 미모라는 얘기까지 나왔을 정도야.
권상우랑 이정진이 버스에서 한가인 보고 동시에 반하는 장면 있잖아. 그 장면이 진짜 레전드였거든.
입과 주먹이 거친 남고생들만 나오는 영화에서 유일하게 비중 있는 여고생 역할이라 나올 때마다 힐링된다는 감상이 있을 정도였어. 1978년 배경인데도 촌스러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미모는 압도적이었지. 재밌는 건 극중 은주가 다닌 은명여고 모티브가 된 실제 학교가 은광여고인데, 거기서 송혜교, 이진, 한혜진, 백지영 같은 미모의 여성 연예인들이 다 나왔대.
그러니까 현수가 버스에서 은주 보고 첫눈에 반한 것처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