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금새록이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튀어나온 반응은 “어? 금새록이 맞아?”
였을 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늘 여리여리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던 배우라서, 이번처럼 과감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칼단발까지 하고 나온 모습은 너무 낯설게 다가오더라. 이런 이미지 아니잖아요..
금새록 하면 떠오르는 건 꾸밈없는 호감형 이미지야. 드라마 속에서 보여줬던 청순하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 화보에서는 청초한 눈빛과 귀여운 미소, 또 인터뷰에서 드러난 털털한 성격까지.
이런 조합이 만들어낸 건 소위 ‘옆집 언니 같은 배우’라는 친근한 이미지였지.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대박인 배우야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런데 이번 영화제에서 그녀가 보여준 건 그동안의 ‘금새록다움’과는 정반대였어.
이미지 변신을 위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좀 악수를 많이 뒀다는 느낌이랄까? 블랙 시스루 드레스는 화려하고 강렬했어.
반짝이는 장식이 레드카펫 조명...